MBC 예능 ‘극한84’ 2회에서는 기안84가 기존의 42.195km를 넘어서는 초장거리 트레일 코스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빅5 마라톤’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여정이 담기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완주를 목표로 하는 기안84와, 1등을 노리는 배우 권화운의 극명한 대비가 예고되며 이번 회차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안84, 시작부터 위기에 빠지다
첫 트레일 마라톤 도전인 기안84는 레이스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합니다. 바닥이 미끄럽고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반복되는 험난한 코스는 체력 소모를 크게 만들었고, 각종 증세로 인해 정상적인 페이스 유지조차 어려운 상태에 빠졌습니다. 극심한 갈증과 구토 증세가 이어지며 ‘러너스 하이’는커녕 의식이 희미해지는 난관이 찾아왔고, 결국 물을 애타게 외치는 장면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기안84가 이 극한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지, 실제로 완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방송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권화운, 목표는 단 하나 ‘1등’
반면 권화운은 출발부터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레이스에 임했습니다. “1등을 노리고 출전했다”는 당당한 발언처럼 자신감 넘치는 페이스로 코스를 돌파하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 험준한 지형도 큰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집중력이 높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속도가 오히려 붙는 모습을 보이며 경쟁력을 과시했습니다. 심지어 목표 달성을 위해 카메라를 내려놓는 과감한 행동까지 보여줄 예정이라 그의 여정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목표, 완주 vs 1등
이번 방송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의 목표 차이가 레이스 내내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기안84는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권화운은 오직 정상에 오르기 위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이 대조적인 두 사람의 여정은 몰입도를 높이며, ‘빅5 마라톤’이라는 극한 레이스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두 사람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며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안84의 처절한 생존 레이스와 권화운의 폭발적인 질주가 동시에 펼쳐질 ‘극한84’ 2회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한 환경 속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그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는 2월 7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도전과 반전의 순간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