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혹시 “언젠가는 서울대…” 하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 막상 2025학년도 입시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수시·정시·특별전형·대학원 모집까지 용어도 많고, 글마다 말이 조금씩 달라서 더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가장 믿을 만한 곳이 바로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수시, 정시, 글로벌인재·특별전형, 일반대학원 후기모집, 합격자 발표 흐름까지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도록 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 처음 준비하는 분들도 “아, 이렇게 흐름을 잡으면 되는구나” 하고 감이 오실 거예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보는 포인트
서울대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이 중심입니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담긴 교과 성적, 세특·동아리·탐구 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을 함께 보면서, 지원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 평가합니다.
2024년부터 자기소개서가 없어지면서, 별도의 글보다 생활기록부 안에 녹아 있는 스토리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서울대 입학본부가 강조하는 부분은 단순 점수보다 ‘맥락’이기 때문에, 활동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고 면접에서 자신의 경험을 일관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과 과목별 전략
정시는 기본적으로 수능 성적 중심 전형입니다. 자연계열은 수학에서 미적분·기하 선택과 과학탐구 응시가 요구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확률과 통계 또는 미적분), 영어, 사회탐구 조합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영어가 절대평가인 만큼 국어와 수학의 영향력이 더 커진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 점수가 비슷할 경우 면접 결과가 합격을 가르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서울대는 공식적인 최저 등급을 두지 않지만, 실제 합격선은 매우 높은 편이므로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자료를 함께 보면서 본인의 위치를 냉정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로벌인재·특별전형과 일반대학원 후기모집
해외 고교 출신이나 외국인 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전형은 영어 에세이, 영문 서류, 영어 면접 등으로 평가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성적, 추천서, 활동 증빙자료를 모두 영문으로 준비해야 하므로, 미리 일정과 제출 형식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의 특별전형은 지원 자격이 세세하게 나뉘어 있으니, 입학본부 공지에서 자격 요건과 증빙 서류를 꼭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대학원 후기모집은 매년 상반기 중반쯤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학과별로 연구계획서·포트폴리오·면접 방식이 달라집니다. 입학본부 안내와 각 학과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함께 보면서 전형료 납부일, 서류 마감일을 별도 캘린더에 정리해 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와 통계로 읽는 2025 서울대 입시 흐름
서울대 입학본부는 매년 전형별 접수 현황, 경쟁률, 합격자 발표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전년도와 비교해 지원자 규모나 계열별 쏠림 현상을 파악할 수 있고, 2025학년도 흐름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수시 최초 합격자 발표는 보통 12월 중순 무렵,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초에 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시 접수 기간 중에는 실시간 접수 현황이 제공돼 마감 직전까지 지원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판단은 언제나 입학본부에 올라온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하시고, 이 글은 “전체 구조를 한 번에 조망해 보는 가이드”로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입시를 향한 여러분의 첫걸음, 차분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시작해 보세요!

